군산 민주당 신영대 당선인 "위기의 군산 경제 꼭 살려내겠다"

기사등록 2020/04/16 00:36:42

15일 오후 신영대 군산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가족과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후보 선거사무실)
15일 오후 신영대 군산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가족과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후보 선거사무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지난 15일 치뤄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북 군산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52)가 당선됐다.

16일 신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군산의 경제를 꼭 살려내겠다는 저의 다짐을 믿어주시고 제 손을 잡아주셨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시민께 했던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새로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군산 꼭 만들겠다.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할 수 있고 젊은이들이 정붙이고 살 수 있는 군산을 만드는 일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전했다.

그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부터 즉시 추진하고, 중소혁신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도 만들겠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고달픈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표한 공약을 되짚었다.

이어 "민주당을 사랑해주시고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꼭 성공시켜 더 정의로운 나라 더 따뜻한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특권과 반칙이 없고 소외와 차별이 없는 나라를 꼭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신 당선인은 "저에게 주신 큰 성원과 지지를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지켜봐 달라. 잘못하면 꾸짖어주시고 잘하면 힘 모아 달라"며 "진심으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좋은 정치를 통해 나라가 바뀌고 지역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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