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갑 김수흥 당선인 "새로운 익산, 꼭 실천할 것"

기사등록 2020/04/15 22:13:00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김수흥 선거사무실 제공) 2020.04.15.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김수흥 선거사무실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제21대 총선 전북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 현재 62.39%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김수흥 후보가 득표율 78.79%(3만6453표)을 보여 득표율 2위를 차지한 민생당 고상진 후보의 득표율 9.46%(4377표)에 앞서며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수흥 당선인은 “새로운 익산, 꼭 실천하겠다”면서 “압도적인 지지는 시민 모두의 열망이다.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시민과 함께하면서 깨달은 것은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고, 진심은 통한다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익산에 새로운 선거문화와 역사를 만드셨다. 이 또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 우리의 목표를 향해 다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으자”며 “생각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를지라도 서로 칭찬하자. 새롭게 시작해서 익산의 변화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익산의 산적한 현안들, 두렵지 않다”며 “익산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면 하나하나 해결되리라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부족하지만 끝까지 익산시민을 사랑하겠다”면서 “다소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약자 편에 서겠다. 매일매일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또 “시민들의 가슴에 익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정치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지켜봐 달라”며 지지의 감사함을 표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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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갑 김수흥 당선인 "새로운 익산, 꼭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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