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조작기소 특검' 대통령 구하기로 몰아가…본질 외면하고 정치공방"

기사등록 2026/11/07 0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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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 나선 국민의힘…"특검 본질 외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정기회) 1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주도로 통과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2026.11.0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정기회) 1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주도로 통과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2026.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이 '조작기소 특검법'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며 장외투쟁에 나서자 "국가권력이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됐는지 밝히지 말자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손명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을 '대통령 구하기'로 몰아가며 장외투쟁까지 나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국가의 수사권과 기소권이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됐다면 이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독립적인 특검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이유"라며 "조작기소 특검법은 바로 이를 위한 법안"이라고 했다.

이어 "특검법 가운데 국민의힘이 문제 제기했던 공소유지 여부 결정권과 사건 이첩요구권도 삭제하지 않았느냐"며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서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또 "국민의힘은 잘못된 권력 남용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특검의 본질을 외면한채 정치공방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행태를 당장 멈춰라"며 "민주당은 이번 특검법을 통해 검찰권 남용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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