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한두 곳 남아있어"…이란 핵시설 '곡괭이산' 지목
미국 중간선거 직후 공습설…이란도 강력 대응 경고
![[앤드루스합동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30.](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1704461_web.jpg?rnd=20261030055916)
[앤드루스합동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이란의 군사력 대부분을 무력화했지만 처리해야 할 표적 한두 곳이 남아 있다며 추가 공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두 곳은 아직 처리해야 하지만, 10분이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주요 지하 핵시설인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을 처리해야 할 곳으로 거론하며 "아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언급은 트럼프 집권 2의 향방을 가늠할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국 매체 MS나우는 트럼프 행정부가 걸프 지역 동맹국들에 중간선거 다음날인 4일 이란 공습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원한다면 군사적 목표물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도 "대통령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수단보다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며 "그러지 않았다면 몇 주 전 몇 달 전에 이미 그 정권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의 물밑 협상도 이어지고 있다. 루비와 장관은 "사실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 직접 협상할 때도 있지만, 종종 중재자를 통해 활발한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도 미국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군 수뇌부에 지리적 제한 없이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두 곳은 아직 처리해야 하지만, 10분이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주요 지하 핵시설인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을 처리해야 할 곳으로 거론하며 "아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언급은 트럼프 집권 2의 향방을 가늠할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국 매체 MS나우는 트럼프 행정부가 걸프 지역 동맹국들에 중간선거 다음날인 4일 이란 공습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원한다면 군사적 목표물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도 "대통령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수단보다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며 "그러지 않았다면 몇 주 전 몇 달 전에 이미 그 정권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의 물밑 협상도 이어지고 있다. 루비와 장관은 "사실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 직접 협상할 때도 있지만, 종종 중재자를 통해 활발한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도 미국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군 수뇌부에 지리적 제한 없이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