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부터 4주간 8차시…가짜정보 구별·'내 이야기로 책 만들기' 실습

KT 퇴직·은퇴자 출신의 신규 강사가 시니어 IT서포터즈 강사양성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 퇴직·은퇴 임직원들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인공지능(AI) 교육 선생님으로 나선다.
KT는 퇴직·은퇴 임직원 출신 시니어 IT서포터즈를 AI 강사로 키워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시범교육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와 협력해 성남시에 사는 60~69세 1인가구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강사로는 KT 퇴직·은퇴자 출신 시니어 IT서포터즈 45명이 참여한다. 비슷한 세대 강사가 교육생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는 '노노(老老) 교육' 방식이다. KT는 이번 교육을 위해 은퇴자 출신 강사 9명을 새로 뽑았다.
교육과정은 KT의 AI 활용 능력 자격시험·교육 프로그램인 'AICE'의 생성형 AI 과정을 바탕으로 새로 만든 시니어 맞춤형 과정이다. 모두 8차시로, 입문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질문(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운다. 심화 과정에서는 생활정보 찾기와 가짜정보 구별하기, '나의 이야기로 책 만들기' 등을 직접 실습한다.
KT는 시범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AI 교육'을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KT IT서포터즈는 KT가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KT 퇴직 임직원과 경력단절 여성 등 전국 150여명의 강사가 AI 코딩과 윤리, 디지털 기기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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