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격·화재·정전 동시 발생한다면…KT, 통신 재난 대응 훈련

기사등록 2026/11/01 09: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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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안전한국훈련'…군·경찰·소방·한전 등 참여

재난로밍·재난와이파이·이동기지국 가동

 KT 그룹 직원들이 30일 KT 구로국사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통신 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 그룹 직원들이 30일 KT 구로국사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통신 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가 통신국사에 드론 공격과 화재, 정전이 한꺼번에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통신 서비스 긴급 복구 체계를 점검했다.

KT는 지난달 30일 서울 KT 구로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구로국사에 드론 공격과 외부인 침입으로 폭발·화재·정전이 일어나 유무선 통신 장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했다.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군과 경찰, 소방, 한국전력, 지방자치단체, 주요 통신사업자 등이 함께했다.

KT는 재난 직후 현장 상황을 파악해 관계 기관에 알리고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전원·무선·선로·전화·인터넷·IPTV 등 통신 시설과 서비스 피해를 확인하고, 복구하거나 우회해 서비스를 다시 제공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재난로밍과 재난와이파이를 개방하고 이동 기지국과 이동형 발전차도 현장에 투입했다. 소상공인이 카드 결제를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스마트폰 테더링을 활용한 대체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방안도 점검했다.

지영근 KT 수도권강남NW운용본부장(상무)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 재난 발생 시 통신 서비스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며 "KT는 국민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안정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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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11/01 09:46: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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