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의 음주운전으로 일반경보가 발령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주완산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순경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순경은 이날 자정께 주거지 인근인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 신고로 적발된 A순경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1일 전북청 경찰특공대 직원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난 이후 내달 4일까지 일반경보를 발령했지만, 경보 기간 중 현직 경찰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당사자 조사가 이뤄지지는 않았다"며 "현재 A순경을 직위해제한 뒤 수사 결과에 따라 감찰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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