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김은지, 스미레 3-0 완파…수협은행배 초대 챔피언 등극

기사등록 2026/10/30 19: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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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결승 3국서 259수 만에 흑 불계승

[서울=뉴시스] 김은지 9단, 2026 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 우승.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은지 9단, 2026 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 우승.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은지 9단이 스미레 6단(일본)을 꺾고 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김은지는 30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미레와의 2026 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25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종합 전적 3-0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은지는 지난 2022년 제1회 효림배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통산 14번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초중반까지는 스미레가 우세했지만, 김은지는 우변 전투에서 대마를 잡아 뒤집기에 성공한 뒤 굳히기에 들어가 승리를 따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김은지는 "이번 수협은행배가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 5번기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중요한 대회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지금처럼 꾸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Sh수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매수 40초가 추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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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은지, 스미레 3-0 완파…수협은행배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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