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월 광공업생산 호조…소비 넉달째 부진

기사등록 2026/10/30 17: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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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생산 24.5%↑…대형소매점 판매 0.8%↓

2026년 9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 (사진=충청지방데이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 9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 (사진=충청지방데이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의 산업 생산과 소비 지표가 9월에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광공업 생산은 고공 행진을 이어갔지만, 소비는 여전히 부진했다.

국가데이터처 충청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9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 지수(계절조정·2020년=100)는 158.7로 전달보다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4.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생산이 1년 전보다 60.4%, 전기장비가 75%, 전기·가스·증기업이 26.1% 증가해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

의약품(-8.2%), 식료품(-8.4%), 고무·플라스틱(-18.1%) 생산은 줄었다.

광공업 출하도 전월 대비 0.6% 줄었으나 1년 전보다는 20.9%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54.4%), 전기장비(69.5%), 전기·가스·증기업(26.3%)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화학제품(-11.1%), 식료품(-6.9%), 고무·플라스틱(-16.2%) 업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4.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지역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020년=100)는 94.5로 전년 동월 대비 0.8% 줄었다.

2분기 2.3%로 증가했다가 6월 -4.2%로 감소 전환해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8월(-4.2%)보다 감소 폭은 줄었다.

유통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는 1년 전보다 1.4% 늘었지만, 대형마트는 2.6%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의복과 화장품, 기타상품 판매가 늘어났으나, 신발·가방, 가전제품,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판매는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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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9월 광공업생산 호조…소비 넉달째 부진

기사등록 2026/10/30 17:43: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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