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솔면 유대환 농가 '그랜드 챔피언' 수상… 우수성 입증

30일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월군 한우농장(유대환 농가)의 한우가 제22회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관내 한우농장에서 출품한 한우가 '제22회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하며 영월 한우의 탁월한 우수성과 독보적인 개량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30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각 지역별 경진대회를 거쳐 엄선된 38두의 우수한 한우 암소 후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까다로운 심사를 진행, 최종 19두를 수상 개체로 선발했다.
축산농가의 한우 개량 참여 촉진과 우수 혈통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한우들이 총 6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영월군 산솔면 유대환 농가(칠백농장)가 출품한 한우가 전체 수상 개체 중 가장 우수한 한우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대통령상)'을 차지했다. 해당 농가는 앞서 지난 9월 열린 '제51회 강원 한우 경진대회'에서도 경산우 3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안은 유대환 대표는 2005년 축산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26년 현재 193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지정하는 ‘한우육종농가’로 선발되는 등 오랜 기간 고품질 한우 개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를 기울여온 축산 전문가다.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월군 한우농장(유대환 농가)의 한우가 제22회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축산농가의 우수 한우 육성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 등 한우 품질개량 사업과 번식우 사료비 지원 사업을 비롯한 관련 행정·재정적 지원을 크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권위 있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 상을 수상함으로써 영월 한우의 뛰어난 품질과 개량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월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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