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협력 MOU'로 통상환경 공동 대응
차세대 소재 기술개발 및 공급 협력 예정
![[서울=뉴시스]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633_web.jpg?rnd=20261022100336)
[서울=뉴시스]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과 대규모 양·음극재 공급에 합의하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부터 차세대 배터리 소재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업은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변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7년간 총 72만 톤 규모의 양·음극재를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할 예정이다.
협력 대상에는 기존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뿐 아니라 LFP 양극재와 인조흑연 음극재 등이 포함됐다.
나트륨이온전지용 소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기술개발과 공급에도 협력한다.
우선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양극재 공장의 하이니켈 삼원계 생산라인을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내년 초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보급형 전기차 판매 확대로 늘어나는 LFP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중장기적으로는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염호리튬을 활용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LFP 양극재의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NCM 양극재도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회수 금속의 사용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해 공급한다. 인조흑연은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양사는 양극재에 이어 음극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망 규제에도 공동 대응한다. 미국의 금지외국기관(PFE) 요건과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등 공급망 관련 제도 변화에 맞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삼성SDI와 약 6조원, SK온과 1조1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배터리 업계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그룹 내 전략자원 핵심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업은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변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7년간 총 72만 톤 규모의 양·음극재를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할 예정이다.
협력 대상에는 기존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뿐 아니라 LFP 양극재와 인조흑연 음극재 등이 포함됐다.
나트륨이온전지용 소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기술개발과 공급에도 협력한다.
우선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양극재 공장의 하이니켈 삼원계 생산라인을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내년 초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보급형 전기차 판매 확대로 늘어나는 LFP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중장기적으로는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염호리튬을 활용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LFP 양극재의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NCM 양극재도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회수 금속의 사용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해 공급한다. 인조흑연은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양사는 양극재에 이어 음극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망 규제에도 공동 대응한다. 미국의 금지외국기관(PFE) 요건과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등 공급망 관련 제도 변화에 맞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삼성SDI와 약 6조원, SK온과 1조1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배터리 업계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그룹 내 전략자원 핵심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