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장 유물·문헌 국내 기증 성사…추사박물관 성장 토대 마련
![[과천=뉴시스] 최종수 추사박물관 명예관장(사진 왼쪽)이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으로부터 협성문화재단 사회공헌상을 받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2026.10.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954_web.jpg?rnd=20261030162758)
[과천=뉴시스] 최종수 추사박물관 명예관장(사진 왼쪽)이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으로부터 협성문화재단 사회공헌상을 받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2026.10.30.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일본에 있던 추사 김정희 관련 유물·학술자료 1만여 점의 국내 기증을 이끈 최종수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 명예관장이 협성사회공헌상을 받았다.
과천시는 최 명예관장이 지난 29일 부산 북두칠성도서관에서 열린 협성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상은 지난 2011년 부터 수여해 오고 있다.
최 명예관장은 고(故) 후지츠카 치카시 교수 가문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추사 친필과 서화, 고서적 등 자료 1만여 점의 국내 기증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자료는 2013년 개관한 추사박물관의 핵심 소장품이자 연구 기반이 됐으며, 국내 추사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명예관장은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국민포장을 받은 바 있다.
협성사회공헌상은 협성문화재단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 고 안성기 배우, 박인비 프로골퍼 등이 있다.
최 명예관장은 "추사 유물을 기증한 후지츠카 가문과 이를 계승·발전시켜 온 과천시에 감사한다"며 "추사의 학문과 예술 세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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