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재경부 1차관, 주요 국책과제 이행점검 TF 개최
K-GX 130개 과제 정상 추진 중…재정·금융 96.6% 공급
7대 SEED 프로젝트, 내년부터 투자·실증·사업화 착수
주거·일자리·서민금융 3대 민생프로젝트 작업반 가동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국책과제 이행점검반 TF'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재경부 제공)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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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탄소 다(多)배출 업종 탈탄소 전환 등에 향후 10년간 1000조원을 투자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의 모든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0일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 주재로 주요 국책과제 이행점검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어 이달 초 발표한 K-GX 전략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국가데이터처,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
점검 결과 전체 151개 과제 중 중장기 과제를 제외한 2026년 과제 88개와 2027년 과제 42개 등 총 130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입법 또는 제도개선이 필요한 '정의로운전환 특구 지정' 고시 행정예고와 태양광 기자재 경제안보품목 지정은 이달 중 마무리했다. 기후테크 혁신기업 육성 방향, 다배출 업종별 GX 로드맵 등 후속 대책도 발표를 마쳤거나 현재 마련 중이다.
R&D, 인프라 지원 등 재정사업과 기후금융 도 정상 집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후금융은 9월 기준으로 54조8000억원을 공급해 연내 목표치(56조7000억원)의 96.6%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형모듈원전(SMR)·핵융합·양자·우주항공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7대 SEED 프로젝트'와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민생 프로젝트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7대 SEED 프로젝트는 분야별 추진 체계와 이행 전략을 연내 구체화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실증·사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3대 민생 프로젝트 수립을 위해 현재 과제별 범부처 작업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TF는 K-GX와 7대 SEED, 3대 민생 프로젝트 등 3개 주요 국책과제의 이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부처 간 이견 조정 및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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