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해운·항만물류 혁신 모색…산·학·연 한자리에

기사등록 2026/10/30 15:37:18

최종수정 2026/10/30 1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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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전략硏 오늘 중앙대서 세미나

세계 해운기업 동향 및 대응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이 30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개최한 세미나 및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항만물류전략연구원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이 30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개최한 세미나 및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항만물류전략연구원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이 30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경계를 넘는 무역, 연결되는 물류: AI시대 국제상학의 혁신과제'를 주제로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상학회, 중앙대 해운물류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AI 기술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무역·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발표를 맡은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상무는 '우리 해운업 현황과 AI시대에 대비한 세계 해운기업들의 동향 및 국내 해운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해운산업의 현황과 AI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해운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국제 해운환경 속에서 국내 해운기업들이 검토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향을 조망했다.

특히 글로벌 교역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와 공급망 재편,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등 해운산업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해운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아인 유한대 교수는 '배우의 시선으로 본 K 컬처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발표하며 문화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연계 가능성을 조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만 혁신과 스마트 항만 생태계 조성 ▲해운·항만물류기업의 ESG 경영 ▲글로벌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에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수완 동서대 교수는 '피지컬 AI 전환기의 항만 혁신정책: 트라이포트 가치사슬과 스마트 항만 생태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항만산업의 혁신 방향과 스마트 항만 생태계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세계 10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결정요인에 관한 패널데이터 분석, 해운·항만물류기업과 육상물류기업의 ESG 경영 인식 및 수행 수준 비교, 무역·물류 분야 생성형 AI의 실전 배치 제약과 추론 환경 설계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방희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장은 "AI 대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해운·항만물류산업이 직면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현장과 학계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승철 한국국제상학회장은 "해운산업의 현장 전문가와 학계 연구자들이 산업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과제를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국제상학 분야의 학술연구 성과가 국내 무역·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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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해운·항만물류 혁신 모색…산·학·연 한자리에

기사등록 2026/10/30 15:37:18 최초수정 2026/10/30 1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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