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문정동 신청사 개청…36년 만에 이전

기사등록 2026/10/30 14:53:5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기존 청사보다 민원 처리공간 3배 확대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법무부는 30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내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신축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해 송파구청장,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 등 주한 외국대사들이 참석했다.

1990년 양천구 목동 청사에서 개청한 서울청은 약 36년간 서울지역의 출입국·이민 행정을 관할해왔다. 최근 외국인과 재외동포 이민행정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청사 노후화와 업무 및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등으로 청사 이전이 추진됐다.

이번에 문정동 법조타운 내 새롭게 문을 여는 서울청 신청사는 기존 목동 청사와 비교해, 민원 처리 공간이 3배 넓어졌다.

온·오프라인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건물을 임차해 운영하던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와 '온라인 체류·사증 민원센터'를 신청사 내에 통합 배치했다.

인근 동부구치소, 서울동부지검 등 법조타운 유관 기관들과의 사법·행정 공조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 직무대행은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강화하고, 엄정한 법 집행과 세심한 인권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이민행정의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종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통합된 이민행정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법과 원칙에 기반한 엄정한 이민정책을 통해 국민은 출입국 및 이민행정을 신뢰하고, 선량한 외국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문정동 신청사 개청…36년 만에 이전

기사등록 2026/10/30 14:53:56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