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청년 안전망 필요…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 시작"

기사등록 2026/10/30 14: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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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엽 복지1차관, 라디오 출연해 밝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현수엽 보건복지부 1차관이 9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보완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2026.09.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현수엽 보건복지부 1차관이 9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보완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2026.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올해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 차관은 30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 대표적으로 AI(인공지능) 때문에 일자리 증발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고 그러다보니 청년 세대는 취직하기도 어렵고 소득이 없어지고 공백이 생긴다"며 "이런 게 길어지고 반복되면 사회적으로 관계들도 많이 단축·위축되고 고립은둔청년이 된다"고 했다.

현 차관에 따르면 전체 청년 중 고립은둔청년 비율은 2022년 2.4%에서 2024년 5.2%로 2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는 "앞으로 청년 세대가 보편적으로 마주할 구조적 위험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종전에 청년은 복지 제도의 주 대상은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청년을 위한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기본소득 도입 방안 연구를 시작했고 청년들이 맞이할 위험 속에서 어떻게 소득 보장을 할 것인가 연구하고 있다"며 "전문가 연구 뿐 아니라 청년 얘기도 광범위하게 듣고 있다.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걸 공정하다, 불공정하다 생각하는지 폭넓게 의견 듣고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현 차관은 "앞으로 안심하고 미래 준비하도록 실효성있는 정책 대안을 찾고 공감대를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차관은 "가족돌봄청년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변에 안타까운 사례가 있으면 청년미래센터나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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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차관 "청년 안전망 필요…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 시작"

기사등록 2026/10/30 14:4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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