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號 효성중공업, '디지털 전력·데이터센터' 기술 선점…獨지멘스와 전방위 협력

기사등록 2026/10/30 14:40:3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효성중공업, 지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변전소·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협력

효성重 전력기기에 지멘스 인프라 기술 결합

[서울=뉴시스] (오른쪽부터)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스테판 루앙호프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가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효성중공업)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른쪽부터)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스테판 루앙호프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가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효성중공업)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효성중공업이 독일 지멘스와 협력해 차세대 디지털 전력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 선점에 나선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전력기기를 넘어 차세대 전력망 전반에서의 솔루션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이번 협력으로 관련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효성중공업은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독일 지멘스와 디지털 전력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을 위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디지털 자산 관리 기술 ▲디지털 변전소 솔루션 ▲데이터센터 통합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을 추진한다.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 엔지니어링 역량과 지멘스의 전력 인프라 디지털화, 에너지 관리 기술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하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디지털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전력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막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초고압부터 중·저압 설비를 하나로 묶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한다.

변전소 등 대형 전력 설비의 이상 징후와 수명을 AI로 예측하는 효성중공업의 아머 플러스와 중·저압 배전망의 전력 흐름을 클라우드로 제어하는 지멘스의 일렉트리피케이션 X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전 전압 대역의 설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해 정전 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전력 부하 관리와 제어 보안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변전소 분야에서도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효성중공업의 전력 계측 센서와 지멘스의 디지털 신호 변환 장치를 연계해 고객들의 다양한 사양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에도 나선다.

효성중공업의 차세대 전력 변환 설비 반도체 변압기(SST)와 지멘스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결합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을 추진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전력기기 공급을 넘어 디지털 전력망과 AI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토털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조현준號 효성중공업, '디지털 전력·데이터센터' 기술 선점…獨지멘스와 전방위 협력

기사등록 2026/10/30 14:40:37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