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권자 50% "경제·의료 극히 중요"…이란 상황 47%
기후변화 정당 격차 47%p…공화당 지지층은 과반 쟁점 없어
![[밴데일리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10월3일 미국 오하이오주 밴데일리아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3.](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335_web.jpg?rnd=20261018095041)
[밴데일리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10월3일 미국 오하이오주 밴데일리아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3.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층은 의료를, 공화당 지지층은 이민을 투표에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 시간) 더힐과 갤럽에 따르면 의료를 투표에 ‘극히 중요한’ 쟁점이라고 답한 민주당 지지층은 68%였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이민이 44%로 가장 높았다.
전체 등록 유권자 가운데서는 경제와 의료를 극히 중요하다고 평가한 비율이 각각 50%였다. 이란 전쟁과 관련한 ‘이란 상황’은 47%로 경제·의료와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은 30%로 기후변화(2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11개 현안을 각각 ‘극히 중요하다’, ‘매우 중요하다’, ‘어느 정도 중요하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로 평가했다.
정당별로는 우선순위가 달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의료가 68%로 가장 높았고 소득과 부의 분배 65%, 경제 59%, 이란 상황 58% 순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53%, 기후변화 52%, 낙태는 51%였다.
29일(현지 시간) 더힐과 갤럽에 따르면 의료를 투표에 ‘극히 중요한’ 쟁점이라고 답한 민주당 지지층은 68%였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이민이 44%로 가장 높았다.
전체 등록 유권자 가운데서는 경제와 의료를 극히 중요하다고 평가한 비율이 각각 50%였다. 이란 전쟁과 관련한 ‘이란 상황’은 47%로 경제·의료와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은 30%로 기후변화(2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11개 현안을 각각 ‘극히 중요하다’, ‘매우 중요하다’, ‘어느 정도 중요하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로 평가했다.
정당별로는 우선순위가 달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의료가 68%로 가장 높았고 소득과 부의 분배 65%, 경제 59%, 이란 상황 58% 순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53%, 기후변화 52%, 낙태는 51%였다.
![[서울=뉴시스]미국의 고령자, 장애인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위스콘신 주 보험카드. (출처=위스콘신 의료협회 홈페이지) 2025.6.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8/NISI20250628_0001879109_web.jpg?rnd=20250628075529)
[서울=뉴시스]미국의 고령자, 장애인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위스콘신 주 보험카드. (출처=위스콘신 의료협회 홈페이지) 2025.6.28. *재판매 및 DB 금지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이민이 44%, 범죄가 43%로 가장 높았다. 경제는 39%, 이란 상황 35%, 의료 34%, 낙태 32%였다. 공화당 지지층에서 극히 중요하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은 현안은 하나도 없었다.
정당 간 격차가 가장 큰 현안은 기후변화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52%가 극히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5%에 그쳐 47%포인트 차이가 났다. 소득과 부의 분배도 민주당 65%, 공화당 22%로 43%포인트 벌어졌다.
반면 이민은 공화당 44%, 민주당 41%로 차이가 작았다. 범죄는 공화당 지지층이 43%로 민주당 지지층의 32%보다 11%포인트 높았다.
무당층에서는 경제가 51%로 가장 높았고 의료 48%, 이란 상황 46%가 뒤를 이었다. 소득과 부의 분배와 휘발유 가격은 각각 41%, 이민은 38%였다.
정당 간 격차가 가장 큰 현안은 기후변화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52%가 극히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5%에 그쳐 47%포인트 차이가 났다. 소득과 부의 분배도 민주당 65%, 공화당 22%로 43%포인트 벌어졌다.
반면 이민은 공화당 44%, 민주당 41%로 차이가 작았다. 범죄는 공화당 지지층이 43%로 민주당 지지층의 32%보다 11%포인트 높았다.
무당층에서는 경제가 51%로 가장 높았고 의료 48%, 이란 상황 46%가 뒤를 이었다. 소득과 부의 분배와 휘발유 가격은 각각 41%, 이민은 38%였다.
![[오스틴=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위대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부상한 29세 베네수엘라 남성 윌버 페레스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현지 의료 관계자는 이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밝혔다. 사법 당국은 이 남성이 불법 체류 중으로 최종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고 전했으나 단속 대상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6.09.21.](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1596467_web.jpg?rnd=20260921094933)
[오스틴=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위대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부상한 29세 베네수엘라 남성 윌버 페레스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현지 의료 관계자는 이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밝혔다. 사법 당국은 이 남성이 불법 체류 중으로 최종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고 전했으나 단속 대상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6.09.21.
경제를 극히 중요하다고 평가한 비율은 2022년 중간선거 당시 49%와 비슷했다. 2018년의 34%보다는 높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2010년의 63%에는 미치지 못했다. 의료는 2010년과 같은 50%로 갤럽의 중간선거 조사에서 최고치와 동률을 이뤘다.
이란 상황과 AI 데이터센터 건설은 올해 갤럽의 중간선거 쟁점 조사에 처음 포함됐다.
조사는 10월1~19일 미국 성인 1200명을 무작위 전화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는 이 가운데 등록 유권자 1057명의 응답을 집계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란 상황과 AI 데이터센터 건설은 올해 갤럽의 중간선거 쟁점 조사에 처음 포함됐다.
조사는 10월1~19일 미국 성인 1200명을 무작위 전화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는 이 가운데 등록 유권자 1057명의 응답을 집계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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