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학계·관계 기관 참여 '국정이음 테마회의' 개최
사후 복구에서 선제 예방으로 전환…설계기준 등 강화
![[전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전주에서 농민단체와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알시(KRC) 국정이음 테마회의'를 열고 농어업·농어촌 현장에서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국정과제 43번)'를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농어촌고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604_web.jpg?rnd=20261030133121)
[전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전주에서 농민단체와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알시(KRC) 국정이음 테마회의'를 열고 농어업·농어촌 현장에서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국정과제 43번)'를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농어촌고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집중호우와 가뭄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설계기준과 관리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농민단체와 관계 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RC 국정 이음 테마회의'를 열고 국가 기후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과거 기후 여건을 기준으로 설계된 수리 시설의 대응 한계를 진단하고 시설·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 기후위기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유승환 전남대 교수가 기후변화를 반영한 농업 기반 시설 계획과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학계 전문가,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토론에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회복 중심의 시설관리 전환, 기후 취약성 평가와 사업계획 연계, 취약지역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공사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취약성 평가 결과를 사업과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며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과 선제적 예방, 과학적 대응을 강화해 농어민의 안전한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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