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동구 "북항 돔아레나 환영…새 랜드마크로"

기사등록 2026/10/30 1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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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대 사업비·BPA 부지 협의엔 "구체적 대책 마련해야"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철호 동구청장, 동구 시·구의원 및 동구 주민들은 3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북항돔아레나 지원을 환영했다. 2026.10.20.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철호 동구청장, 동구 시·구의원 및 동구 주민들은 3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북항돔아레나 지원을 환영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북항에 돔아레나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 동구 당협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3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사업비와 부지 확보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구) 국회의원과 강철호 동구청장, 동구 시·구의원 및 주민들은 3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공모 참여를 환영했다.

곽 의원은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야구도시 부산의 명성을 이어온 시민들의 응원문화에 스포츠·공연·관광이 더해진다면 북항은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형 돔구장 건립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항 돔구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와 K-팝 공연, 국제행사 등을 유치하고 관광·숙박·상업시설과 연계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동력이 돼야 한다"며 "부산 북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업 실현을 위한 재원과 부지 확보 문제도 과제로 꼽았다.

강 청장은 "기대와 비전만으로 돔구장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며 "총사업비가 3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민간자본 유치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토지비만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지 확보와 개발 방식에 대해서도 부산항만공사(BPA)와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북항 돔아레나 추진은 기존 사직야구장 재건축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지역 내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사직야구장이 있는 동래구를 중심으로 북항 돔 추진에 따른 기존 재건축 계획 차질과 주변 상권 위축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가운데)을 비롯해 강철호 동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동구 시·구의원 및 동구 주민들은 3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북항돔아레나 지원을 환영했다. 2026.10.30.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가운데)을 비롯해 강철호 동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동구 시·구의원 및 동구 주민들은 3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북항돔아레나 지원을 환영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이에 곽 의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사직야구장과 북항 돔구장은 공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현실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북항 돔아레나 부지를 둘러싼 부산시와 BPA 간 협의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 중이지만 랜드마크 부지에 돔구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북항 1단계 재개발지역의 랜드마크 부지를 돔아레나 입지로 추진하고 있다. 자성대부두 등 대체 부지도 거론돼 왔지만 부산시는 현재까지 랜드마크 부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시의회 회의에서도 부산시는 자성대부두를 대체부지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8일 마감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후보지 공모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돔아레나는 북항 랜드마크 부지를 중심으로 연면적 13만㎡ 이상, 5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문체부는 사업제안서 접수와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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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동구 "북항 돔아레나 환영…새 랜드마크로"

기사등록 2026/10/30 10:3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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