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인 수사 너무하다" 질의에 "그렇다"
檢 '범정' 중수청 부활?…"민간인 사찰 없을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눈을 감고 있다. 2026.10.26. jhope@newsis.co](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21505015_web.jpg?rnd=2026102615114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눈을 감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한 전 법무부 장관의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과 경찰이) 스스로 사건을 덮은 것인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정 의원이 '사건을 어떻게 보냐'고 묻자, 김 청장은 "현재 고발장이 접수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의원이 "한 의원과 자녀는 소환, 서면 조사 하지 않고 배우자만 1회 서면조사했다. 수사할 의지가 있는데 막힌 게 아니라, 알아서 수사를 안 했다고 보인다"고 지적하자, 김 청장은 "일부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한 수사를 두고 '검찰이 131회나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너무하지 않냐'는 정 의원 지적에는 "그렇다"고 호응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15일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관련 한 의원과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등 4명을 중수청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수청 반부패수사국(국장 김정환)에 배당됐다.
여권에선 김 청장을 상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선박업체 선정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리베이트와 은폐 의혹,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위증 의혹을 하나로 뭉쳐서 종합적으로 보는 게 진상규명과 중수청의 필요성에 맞을 것 같다"고 주장했고, 김 청장은 "검토하겠다"고만 답했다.
김 청장은 과거 검찰의 범죄정보 조직이 중수청에서 부활·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에도 "민간인 사찰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중수청 본청 수사정보관실, 지방청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찰 범죄정보 인력이 대거 임용됐다며 "윤석열 정치검찰과 판박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청장은 "수사정보팀을 어떻게 운영하느냐는 제도도 있지만 결국은 사람인 것 같다"며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다른 민간인 사찰을 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저는) 다르고 또 필요한 매뉴얼이나 지침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재차 중수청 출범 직전 검찰 범죄정보 조직 규모(36명)와 견줘 중수청의 조직(89명)이 더 크다며 폐지를 요구하자, 김 청장은 "유념해서 제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 청장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한 전 법무부 장관의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과 경찰이) 스스로 사건을 덮은 것인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정 의원이 '사건을 어떻게 보냐'고 묻자, 김 청장은 "현재 고발장이 접수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의원이 "한 의원과 자녀는 소환, 서면 조사 하지 않고 배우자만 1회 서면조사했다. 수사할 의지가 있는데 막힌 게 아니라, 알아서 수사를 안 했다고 보인다"고 지적하자, 김 청장은 "일부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한 수사를 두고 '검찰이 131회나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너무하지 않냐'는 정 의원 지적에는 "그렇다"고 호응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15일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관련 한 의원과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등 4명을 중수청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수청 반부패수사국(국장 김정환)에 배당됐다.
여권에선 김 청장을 상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선박업체 선정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리베이트와 은폐 의혹,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위증 의혹을 하나로 뭉쳐서 종합적으로 보는 게 진상규명과 중수청의 필요성에 맞을 것 같다"고 주장했고, 김 청장은 "검토하겠다"고만 답했다.
김 청장은 과거 검찰의 범죄정보 조직이 중수청에서 부활·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에도 "민간인 사찰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중수청 본청 수사정보관실, 지방청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찰 범죄정보 인력이 대거 임용됐다며 "윤석열 정치검찰과 판박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청장은 "수사정보팀을 어떻게 운영하느냐는 제도도 있지만 결국은 사람인 것 같다"며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다른 민간인 사찰을 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저는) 다르고 또 필요한 매뉴얼이나 지침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재차 중수청 출범 직전 검찰 범죄정보 조직 규모(36명)와 견줘 중수청의 조직(89명)이 더 크다며 폐지를 요구하자, 김 청장은 "유념해서 제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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