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체 후보지 3곳 검토…"이번 주 자료 전달"
코스트코 희망가·여건 고려…입점 전략 재정비 주목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코스트코 입점 부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2/NISI20250902_0001932553_web.jpg?rnd=20250902112805)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코스트코 입점 부지.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교착 상태에 빠진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기존 밀레니엄타운 부지를 둘러싼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자 대체 후보지 3곳을 코스트코 측에 제안하고, 시장 면담 등 협상 전략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12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코스트코 측과 청주점 입점과 관련한 대화 창구를 열며 협상 재개 가능성이 열렸다.
입점 협상을 위한 직접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의 대체 부지 제안에 코스트코 측이 후보지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시내 후보지 3곳의 위치와 면적 등을 정리해 이번 주 중 이메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후보지는 공개하지 않지만, 3곳 모두 시유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후보지를 검토하면서 코스트코 측의 희망 매입가와 주변 교통, 입지 여건,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이다.
이번 조치는 밀레니엄타운 부지를 둘러싼 가격 이전이 장기화하면서 기존 협상 방식으로는 사업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기존 부지를 배제한 채 대체 부지만 검토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밀레니엄타운과 대체 후보지를 모두 놓고 코스트코와 시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입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후보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자료 전달이 실제 면담과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입점 가능성은 코스트코 측의 검토와 후속 협상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스트코 코리아는 청원구 정상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2공구 내 4만4000㎡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5717㎡, 지상 3층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청주시·충북개발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유통용지 탁상감정가로 3.3㎡당 281만원을 제시한 뒤 협상은 사실상 멈춰 섰다.
이는 코스트코 측이 투자협약 당시 제시한 희망 매입가 125만원보다 156만원 높은 가격이다. 인근 산업단지 진입로 연계 문제까지 겹치면서 관련 행정 절차도 지연됐다.
이장섭 시장은 지난달 2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소관 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만 맡겨서는 사업 진전에 한계가 있다"며 코스트코 측과 만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코스트코 코리아와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 본사와의 접촉도 검토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2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코스트코 측과 청주점 입점과 관련한 대화 창구를 열며 협상 재개 가능성이 열렸다.
입점 협상을 위한 직접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의 대체 부지 제안에 코스트코 측이 후보지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시내 후보지 3곳의 위치와 면적 등을 정리해 이번 주 중 이메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후보지는 공개하지 않지만, 3곳 모두 시유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후보지를 검토하면서 코스트코 측의 희망 매입가와 주변 교통, 입지 여건,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이다.
이번 조치는 밀레니엄타운 부지를 둘러싼 가격 이전이 장기화하면서 기존 협상 방식으로는 사업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기존 부지를 배제한 채 대체 부지만 검토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밀레니엄타운과 대체 후보지를 모두 놓고 코스트코와 시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입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후보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자료 전달이 실제 면담과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입점 가능성은 코스트코 측의 검토와 후속 협상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스트코 코리아는 청원구 정상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2공구 내 4만4000㎡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5717㎡, 지상 3층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청주시·충북개발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유통용지 탁상감정가로 3.3㎡당 281만원을 제시한 뒤 협상은 사실상 멈춰 섰다.
이는 코스트코 측이 투자협약 당시 제시한 희망 매입가 125만원보다 156만원 높은 가격이다. 인근 산업단지 진입로 연계 문제까지 겹치면서 관련 행정 절차도 지연됐다.
이장섭 시장은 지난달 2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소관 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만 맡겨서는 사업 진전에 한계가 있다"며 코스트코 측과 만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코스트코 코리아와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 본사와의 접촉도 검토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