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와 땅값 갈등 속 협상 지지부진
시장 직접 면담·대체 부지까지 '플랜 B' 검토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코스트코 입점 부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2/NISI20250902_0001932553_web.jpg?rnd=20250902112805)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코스트코 입점 부지.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교착 상태에 빠진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 협상에 물꼬를 트기 위해 시장 직접 면담과 제3부지 검토 카드까지 꺼내며 총력전에 나섰다.
7일 지역 경제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은 토지 소유주인 충북개발공사와 부지 가격을 둘러싼 이견으로 수개월째 공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청원구 정상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2공구 4만4000㎡ 부지를 청주점 후보지로 두고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와 협상을 벌였다. 이곳에 건축연면적 1만5717㎡, 지상 3층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지난해 8월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속도를 내는듯 했던 청주점 입점 협상은 그러나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유통용지 탁상감정가를 3.3㎡당 281만원으로 제시하면서 답보 상태에 빠졌다.
투자협약 당시 코스트코 측이 희망 최고가로 제시한 125만원과 156만원 차이가 발생한 데다가 인근 산업단지 진입로 연계 문제 등으로 행정 절차도 지연된 탓이다.
이처럼 기존 부지를 둘러싼 협의가 헛바퀴를 돌자 시는 입점 무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장섭 시장은 지난달 2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소관 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만 맡겨서는 사업 진전에 한계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시장이 직접 코스트코 코리아 측과 만나겠다"고 강한 해결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7일 지역 경제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은 토지 소유주인 충북개발공사와 부지 가격을 둘러싼 이견으로 수개월째 공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청원구 정상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2공구 4만4000㎡ 부지를 청주점 후보지로 두고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와 협상을 벌였다. 이곳에 건축연면적 1만5717㎡, 지상 3층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지난해 8월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속도를 내는듯 했던 청주점 입점 협상은 그러나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유통용지 탁상감정가를 3.3㎡당 281만원으로 제시하면서 답보 상태에 빠졌다.
투자협약 당시 코스트코 측이 희망 최고가로 제시한 125만원과 156만원 차이가 발생한 데다가 인근 산업단지 진입로 연계 문제 등으로 행정 절차도 지연된 탓이다.
이처럼 기존 부지를 둘러싼 협의가 헛바퀴를 돌자 시는 입점 무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장섭 시장은 지난달 2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소관 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만 맡겨서는 사업 진전에 한계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시장이 직접 코스트코 코리아 측과 만나겠다"고 강한 해결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업무보고 주재하는 이장섭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시는 전담 관리 부서를 지정하고, 다각적인 전략 수정을 타진 중이다.
특히 단순한 가격 협상 대기에 그치지 않고 시장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 코스트코 코리아뿐 아니라 미국 본사와의 면담을 추진할 방참이다.
여기에 '제3의 후보지'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대안 부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민선 9기 공약 사업과 연계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대형 쇼핑시설 유치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며 "단순한 가격 협상보다 여러 옵션을 열어두고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적극적인 유치 행보에 나선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단순한 가격 협상 대기에 그치지 않고 시장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 코스트코 코리아뿐 아니라 미국 본사와의 면담을 추진할 방참이다.
여기에 '제3의 후보지'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대안 부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민선 9기 공약 사업과 연계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대형 쇼핑시설 유치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며 "단순한 가격 협상보다 여러 옵션을 열어두고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적극적인 유치 행보에 나선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