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02188998_web.jpg?rnd=2026071617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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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인구수 17만 명을 돌파했지만 세무서가 없는 부산 기장군이 세무지서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최근 원거리 세무서 이용에 따른 관내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에 '금정세무서 기장지서'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정관·일광신도시, 산업단지 등 도시개발을 거쳐 현재 인구 17만5000명, 사업자 수 3만4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른 국세 행정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만 군에는 세무서가 없는 상황이다.
군민들은 금정구 소재 금정세무서를 찾고 있는데, 이곳은 장안읍 등 기장군 동북부 지역에서는 편도 30㎞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왕복 3시간이 넘게 걸린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서 설치 건의서를 국세청과 부산지방국세청에 제출했으며, 향후 군의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세무지서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성빈 군수는 "기장지서 설치를 위해서는 국세청의 검토를 비롯해 행정안전부의 조직·정원 심사와 기획예산처의 예산 관련 절차 등 여러 단계가 남아 있는 만큼 관계 부처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기장지서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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