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신분 밝히지 않고 질문한 것은 부적절 처신"
"1차장, 의원실 가서 사과…불필요한 오해 초래, 국민께 송구"
"정부, 민생 어려움, 부동산·주택 어려움에 뼈 아프게 돌아봐야 해"
개각 관련 "국민 문제제기 무겁게 받아들여…청문회서 답변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 대정부질문(경제분야)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11.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21433659_web.jpg?rnd=2026091114422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 대정부질문(경제분야)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1일 총리실 소속 직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신분을 밝히지 않고 질문한 것이 '국회의원 사찰'이라는 야당의 공세에 "사찰은 아니다"면서도 "한동훈 의원이 (기자회견)하는데, 저희 직원이 가서 부적절한 질문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이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국회의장실도 가서 설명하고, 한동훈 의원실에 (김영수 국무조정실) 1차장이 가서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총리께서 직접 사과할 의향은 없느냐"고 재차 묻자, 한 총리는 "공직자로서 야당 국회의원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분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질문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일반인이라고 답하면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도 한동훈 의원과 국민 여러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심각한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도 총리실에서 과거처럼 사찰팀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하는 국민적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대해 국민께 사과를 하시는 게 적절하다"고 하자,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들께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서도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당 직원에)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들도 정리 중"이라고 했다.
정 의원이 '사찰했다는 식의 지금 의혹 제기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각자의 생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입장들이 있을 수 있다"며 "다만 명확하게 사찰이라는 단어가 왜 여기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좀 의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 총리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성장률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3.3%다. 윤석열이 망친 경제, 이재명 정부는 성장의 물꼬를 텄다. 이런 성과를 경제 팬데믹으로 부른다는 것은 치졸한 흠집 내기"라며 야당을 비판하자,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왜 숫자가 올라갔는지에 대한 인정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물론 이 부분들이 국민들이 체감하시기에 밑바닥까지 아직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민생의 어려움, 또 부동산 관련된 부분, 주택 관련된 부분들의 어려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부도 뼈 아프게 가슴 깊이 다시 한 번 우리의 지점들을 돌아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용혜인 후보자가 대미 프로젝트 관련해서 강탈이라고 표현했는데 사전에 인지했느냐'고 묻자 "그 부분은 기억을 못하는데, 후보자에 대한 여러 비판과 문제 제기가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제기하시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지금 의혹에 대한 부분은 청문회를 통해서 후보자들도 소명할 부분은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나 의원님들이 질타하실 부분들을 듣고 답변하는 그런 국회의 시간이 남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이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국회의장실도 가서 설명하고, 한동훈 의원실에 (김영수 국무조정실) 1차장이 가서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총리께서 직접 사과할 의향은 없느냐"고 재차 묻자, 한 총리는 "공직자로서 야당 국회의원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분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질문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일반인이라고 답하면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도 한동훈 의원과 국민 여러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심각한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도 총리실에서 과거처럼 사찰팀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하는 국민적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대해 국민께 사과를 하시는 게 적절하다"고 하자,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들께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서도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당 직원에)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들도 정리 중"이라고 했다.
정 의원이 '사찰했다는 식의 지금 의혹 제기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각자의 생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입장들이 있을 수 있다"며 "다만 명확하게 사찰이라는 단어가 왜 여기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좀 의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 총리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성장률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3.3%다. 윤석열이 망친 경제, 이재명 정부는 성장의 물꼬를 텄다. 이런 성과를 경제 팬데믹으로 부른다는 것은 치졸한 흠집 내기"라며 야당을 비판하자,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왜 숫자가 올라갔는지에 대한 인정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물론 이 부분들이 국민들이 체감하시기에 밑바닥까지 아직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민생의 어려움, 또 부동산 관련된 부분, 주택 관련된 부분들의 어려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부도 뼈 아프게 가슴 깊이 다시 한 번 우리의 지점들을 돌아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용혜인 후보자가 대미 프로젝트 관련해서 강탈이라고 표현했는데 사전에 인지했느냐'고 묻자 "그 부분은 기억을 못하는데, 후보자에 대한 여러 비판과 문제 제기가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제기하시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지금 의혹에 대한 부분은 청문회를 통해서 후보자들도 소명할 부분은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나 의원님들이 질타하실 부분들을 듣고 답변하는 그런 국회의 시간이 남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