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측 물가 압력 등도 주요 고려 요인"
![[서울=뉴시스]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21091811_web.jpg?rnd=20251210150000)
[서울=뉴시스]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이 두 차례의 금리 인상 영향 등을 검토해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금통위원은 10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향후 기준금리 운영과 관련해서는 견조한 성장세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하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금통위원은 "지난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의 영향도 면밀히 살펴 봐야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일부 취약 부문의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거시 경제 정책 조합을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물 경제 측면에서는 최근 다시 고조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비용 압력을 재상승시킬지와 반도체 부문 중심의 수출 호조가 내수 및 수요 측 물가 압력에 얼마나, 어떤 속도로 파급될지가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주도권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리스크,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환율 변동성 재확대 가능성 등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금통위원은 대내외 정책 여건이 빠르게 변화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봤다.
그는 "지난 2월 도입한 금통위원의 6개월 후 조건부 금리 전망의 효과를 계속 점검하며 우리 실정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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