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격투 선수라 부르기도 창피…똥개가 똥 못 끊듯 고쳐 못 써"

기사등록 2026/09/08 08:51:55

최종수정 2026/09/08 09:04:1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격투기 선수 유우성, 위험 기술 걸어 기절시킨 뒤 방치·조롱한 사건에 일침

"시멘트 바닥 충격 시 뇌출혈 위험…폭행 방송 후원 시청자도 가해자"

"인성 안 된 관원 1명에 30명 떠난다"…전국 체육관 관장들에게 엄중 당부

[서울=뉴시스]종합격투기 선수 유우성이 폭력 행위를 방치하는 격투기 체육관 관장들에게도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유우성의입터뷰'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종합격투기 선수 유우성이 폭력 행위를 방치하는 격투기 체육관 관장들에게도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유우성의입터뷰'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종합격투기 선수 유우성이 길거리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위험한 격투 기술을 사용해 기절시키고 이를 방송으로 송출한 조폭 출신 파이터를 향해 살인 미수나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우성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조폭 출신 격투기 선수가 일반인에게 길로틴 초크 기술을 걸어 기절시킨 뒤 방치하고 조롱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격투기 선수라기에는 견적도 없고 맞아 오기만 한 인물이라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며 "조폭 출신 격투기 선수라고 말하는 것 자체도 창피하다"고 지적했다.

유우성은 현장 영상 스크립트를 인용하며 가해자의 위험한 언행을 그대로 꼬집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상대로 기술을 걸며 "그냥 죽자, 기다려봐"라며 "야, 재워도 한숨 재워, 뺏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피해자가 의식을 잃어가자 "한숨 자, 한숨 재워"라며 기절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우성은 영상에서 직접 길로틴 초크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상세히 시연했다. 그는 "길로틴 초크는 목의 경추를 쪼여 시신경과 경동맥을 막아 기절시키는 기술"이라며 "시신경이 끊어지면 하반신 마비가 오거나 목뼈가 부러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탭을 쳤음에도 기술을 풀지 않고 뒤로 넘어가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찍히게 만들었다"며 "목을 숙인 상태에서 사람 머리 무게는 20kg 가까이 나가는데, 이 무게로 지면에 떨어지면 뇌출혈이나 뇌질환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우성은 이러한 폭력 행위를 방치하는 격투기 체육관 관장들에게도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그는 "체육관에 다이어트나 자신감 회복, 학폭 예방을 위해 오는 선량한 관원들과 달리, 양아치나 건달 문신을 한 이들은 남을 괴롭히고 위세를 가하기 위해 운동을 배운다"며 "관장님들이 인성이 안 된 관원 한 명을 받으면 기존 관원 30명이 떠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유우성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만 강한 이들의 폭행 방송을 보고 응원하며 후원하는 시청자들도 똑같은 가해자"라며 "똥개가 똥을 끊으려면 응원과 후원을 중단해야 하며, 자극적인 영상을 보지 않아야 이런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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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출신 격투 선수라 부르기도 창피…똥개가 똥 못 끊듯 고쳐 못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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