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이면 광주 땅 절반 샀는데"…이종범, 父 빚 갚느라 잔고 '0원'

기사등록 2026/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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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전성기 시절 수입을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모두 썼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종범과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종범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돈은 내가 벌고 아버지가 처세를 하시는구나 싶었다.  방송에서 쓸 수 없는 부탁까지 하셔서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에서 받은 계약금을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밝혀 이영자와 박세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종범은 "내가 웃는 게 아니다. 집사람과 결혼할 때도 잔고가 없었다. 일본 가서부터 돈 벌었는데 빚 갚고 퍼주고 하면서 없었다"고 털어놨다.

1992년 해태 타이거즈 입단 당시 계약금과 연봉을 합친 금액은 8200만원. 이종범은 "지금으로 따지면 10억~20억 값어치인데, 그 정도면 광주 땅 절반은 사버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사 이야기하자면 어이가 없다. 말하면 집사람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세리도 "돈 벌자마자 빚 갚고 아빠한테 무조건 땅 사고 현찰 갖고 계시라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어딨는지 모르는 땅을 샀더라"며 공감했다.

이영자 역시 아버지가 땅을 샀다며 "바다에 있는 땅이었다. 차라리 맞은편에 거울 만드는 모래 나오는 무인도를 사지 그건 또 피해 샀다"고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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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이면 광주 땅 절반 샀는데"…이종범, 父 빚 갚느라 잔고 '0원'

기사등록 2026/09/08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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