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국 광역의회 '의원 청렴교육' 첫 의무화

기사등록 2026/09/07 15: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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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장 '의원 행동강령 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수원=뉴시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8일 의장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8일 의장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의원 청렴 교육 이수 의무화를 추진한다.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3) 의장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조례는 의장이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1차례 이상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의원이 해당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는 규정은 없다.

이에 의원이 관련 법령에 따른 부패방지교육을 매년 1차례 이상 이수하도록 하는 조항 신설을 추진한다. 선언적으로 청렴을 외치는 게 아니라 모든 의원이 실천해야 할 책무로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다.

'청렴 최우선'과 '도민 신뢰 회복'을 강조해온 남 의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역대 최다인 15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청렴성 강화에 뜻을 모았다.

도의회는 청렴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남 의장의 의지에 따라 청렴서약과 반부패 교육 강화 등 자정 노력을 이어왔다.

남 의장은 "청렴은 선언에 머무는 가치가 아니라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정활동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제도적 장치와 실제 실천이 함께 작동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3일 의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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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국 광역의회 '의원 청렴교육' 첫 의무화

기사등록 2026/09/07 15:48: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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