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들 시안 축구 반대했다…"항상 '아버지 누구다' 따라붙어"

기사등록 2026/09/07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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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동국. (사진=tvN STORY)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동국. (사진=tvN STORY)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들 시안 군이 자신과 비교되며 평가받는 데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tvN STORY'에는 '선수 개인보다는 누구의 아들로 판단?! 유명 선수 자녀가 듣는 비난의 수위'라는 제목의 '남겨서 뭐하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동국과 이종범이 출연해 운동선수 자녀들이 겪는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가 자신의 반대를 딛고 야구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히자 이동국은 "저도 똑같다"고 공감했다.

이동국은 아들 시안이 축구선수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본인의 노력으로 일정 수준에 올라가도 항상 뒤에 'DNA가 어떻네', '아버지가 누구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시안이 경기 중 승부차기를 실축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동국은 "제가 뒤에서 모자 쓰고 선글라스 끼고 있었는데 관계자들이 '이동국 아들이 저걸 못 넣냐' 하더라. 그 얘기를 시안이가 듣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경기 중 몸싸움을 둘러싼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시안이가 몸싸움하다 파울을 하면 '쟤 인성이 왜 저러냐?' 이런 반응이 나온다. '이동국 아들인데 인성 봐라' 이렇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종범은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더 많은 얘기를 들을 거다. 정후도 그런 식으로 들었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동국은 "막막하죠"라고 말했다.

현재 시안 군은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동국과 이종범이 출연하는 '남겨서 뭐하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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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들 시안 축구 반대했다…"항상 '아버지 누구다' 따라붙어"

기사등록 2026/09/07 15:5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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