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조기 처리 협조 기류…추석 전 인사 길 터주나
고위직-일부 부서 재배치 등 의회요구 33건 조율 관건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4335_web.jpg?rnd=20260701023446)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조직개편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11일 오후 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직개편안을 조기 처리해 주말 동안 후속 인사 작업을 마친 뒤 추석 전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일정 조정에 협조하는 모양새다.
다만 일부 고위직 재배치와 몇몇 부서 신설 또는 분산·이전 등 의회가 제시한 조직개편 보완사항을 집행부가 어디까지 수용할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이날 중 조직개편안에 대한 민형배 시장의 최종 결재를 거쳐 시의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8일 첫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연 뒤 당초 14일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11일 오후 조직개편안만 별도 처리하는 원포인트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조직개편이 11일 확정되면 집행부는 12~13일 주말을 활용해 후속 인사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민 시장이 주문한 '추석 전 인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신민호 운영위원장은 "통합시 출범 후 조직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직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면 인사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데 의회도 기본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11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게 기본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만 "조직개편안을 조기에 처리하려면 집행부도 의회에서 제기한 요구와 보완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제대로 된 안을 제출해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어떤 안이 올라오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시의회가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제시한 요구사항은 당초 31건에서 33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6건은 수용하고 나머지 17건도 추가 반영 여부를 놓고 막판 조율이 진행 중이다.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감사위원회와 감사위원장·사무국 동부청사 배치, 인구정책관 무안청사 이전, 하천관리 기능 조정, 동부청사 환경부서 신설 등이다. 특히 동부청사에 차관급 부시장 이외에 1급 실장 직위를 신설하는 방안은 핵심 쟁점 중 하나다.
통합시 1급 직위는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실장, 균형발전실장, 반도체산업실장, 의회사무처장 등 모두 5자리다. 균형실장은 무안청사에 배치해야 하고 반도체실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유치 등을 위해 외부 전문인력 영입이 추진되고 있어 기존 1급 자리를 동부청사로 돌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1급 정원을 추가 요청하고 추가 정원이 확보될 경우 동부청사에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의회에선 농업·축산·수산기능을 총괄하는 2급 농수축산실 신설과 노동행정 기능의 권역별 분산, 시민안전실과 체육국의 무안청사 이전, 산업단지 관련 업무 조정 등이 요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1차 조직개편은 통합시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인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체 조직 체계를 흔들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의회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 조직개편이 완성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통합 이후 실제 업무량과 기능을 면밀히 살펴 별도의 조직진단을 거쳐 과부하가 걸리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부분은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11일 조직개편안 처리에 이어 주말 인사작업, 추석 전 인사로 이어지는 통합시 첫 인사 로드맵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집행부와 의회 간 막판 접점 잡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일부 고위직 재배치와 몇몇 부서 신설 또는 분산·이전 등 의회가 제시한 조직개편 보완사항을 집행부가 어디까지 수용할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이날 중 조직개편안에 대한 민형배 시장의 최종 결재를 거쳐 시의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8일 첫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연 뒤 당초 14일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11일 오후 조직개편안만 별도 처리하는 원포인트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조직개편이 11일 확정되면 집행부는 12~13일 주말을 활용해 후속 인사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민 시장이 주문한 '추석 전 인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신민호 운영위원장은 "통합시 출범 후 조직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직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면 인사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데 의회도 기본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11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게 기본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만 "조직개편안을 조기에 처리하려면 집행부도 의회에서 제기한 요구와 보완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제대로 된 안을 제출해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어떤 안이 올라오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시의회가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제시한 요구사항은 당초 31건에서 33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6건은 수용하고 나머지 17건도 추가 반영 여부를 놓고 막판 조율이 진행 중이다.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감사위원회와 감사위원장·사무국 동부청사 배치, 인구정책관 무안청사 이전, 하천관리 기능 조정, 동부청사 환경부서 신설 등이다. 특히 동부청사에 차관급 부시장 이외에 1급 실장 직위를 신설하는 방안은 핵심 쟁점 중 하나다.
통합시 1급 직위는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실장, 균형발전실장, 반도체산업실장, 의회사무처장 등 모두 5자리다. 균형실장은 무안청사에 배치해야 하고 반도체실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유치 등을 위해 외부 전문인력 영입이 추진되고 있어 기존 1급 자리를 동부청사로 돌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1급 정원을 추가 요청하고 추가 정원이 확보될 경우 동부청사에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의회에선 농업·축산·수산기능을 총괄하는 2급 농수축산실 신설과 노동행정 기능의 권역별 분산, 시민안전실과 체육국의 무안청사 이전, 산업단지 관련 업무 조정 등이 요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1차 조직개편은 통합시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인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체 조직 체계를 흔들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의회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 조직개편이 완성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통합 이후 실제 업무량과 기능을 면밀히 살펴 별도의 조직진단을 거쳐 과부하가 걸리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부분은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11일 조직개편안 처리에 이어 주말 인사작업, 추석 전 인사로 이어지는 통합시 첫 인사 로드맵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집행부와 의회 간 막판 접점 잡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 남악청사(왼뽁부터), 광주 상무청사, 전남 동부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969_web.jpg?rnd=20260721171148)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 남악청사(왼뽁부터), 광주 상무청사, 전남 동부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