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홍 "안내조차 하지 않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9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026.08.2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9/NISI20260829_0021415547_web.jpg?rnd=20260829191726)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9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026.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이 내년 초 공사를 위해 전면 폐쇄된다.
박계홍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3)은 지난 3일 미래공간기획관 소관 주요 업무 보고에서 오는 12월로 다가온 송현동 부지 임시 개방 종료와 관련해 사전 안내가 이뤄지지 않다고 질타했다.
종로구 송현동 48-9번지 일대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내년 1월께부터 국립 문화 시설과 잔디 마당, 지하 주차장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박계홍 의원은 개방 종료가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대시민 안내가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서울시가 특정 공간을 개방할 때만 성대하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정작 시민들이 즐겨 찾고 애용하는 공간의 개방이 종료될 때는 아무런 안내조차 하지 않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심 속 열린 공간에 대한 갈증이 큰 서울시민들에게 송현광장의 개방 종료는 매우 중요한 정보"라며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여는 것 못지않게 마무리하고 닫는 과정에서도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안내가 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며 "개방 종료 안내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송현문화공원은 녹지 등(1만8544.20㎡)을 비롯해 광장·도로(6359.86㎡), 수경 시설(330.21㎡), 휴양 시설(631.61㎡)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승용차 주차장(270면), 지하 2·3층에는 관광버스 주차장(90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현 부지 동쪽에는 이건희 기증관이 조성된다. 이건희 기증관에는 송현문화공원 전망대가 설치된다. 내년 초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 기간 동안 공원 전역 출입이 통제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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