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과방위원들 "이진숙,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야…할 수 있는 모든 조치할 것"

기사등록 2026/09/07 14:40:41

최종수정 2026/09/07 14: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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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진숙 과방위에서 즉시 사보임해야…책임 있는 조치 외면하고 있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준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과방위 소속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준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과방위 소속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7일 이진숙 의원을 겨냥해 "국민과 광주시민 앞에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에는 "이진숙 의원을 과방위에서 즉시 사보임하라"고 요구했다.

한준호 과방위 여당 간사와 이연희·김현·이주희 등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고, 신군부와 전두환의 책임을 부정하는 주장이 쏟아졌다"며 "'표현의 자유'가 역사 왜곡의 방패가 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과방위원으로서 이해충돌 우려도 해소해야 한다"며 "5·18 왜곡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역사 인식과 품격에 관한 문제라면, 이해충돌은 과방위원으로서의 공정한 직무 수행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책임을 피하지 말라. 이 의원의 5·18 왜곡 토론회가 부적절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징계와 사보임 등 책임 있는 조치는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과방위 정상화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 이 의원의 사보임을 계속 거부한다면 과방위의 갈등을 키우고 정상적인 운영을 어렵게 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 의원에 대한 국회 제명 절차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준호 과방위 여당 간사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8일)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과 업무보고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국민의힘으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고 이 의원의 사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8일 전체회의에 이 의원이 참여해도 (회의를) 진행할 것인지 묻자 "5·18 모욕에 대한 사과도 요청 했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 아직 해소가 되지 않았기에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에는 저희가 내일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를 해서 진행을 하려 하고, 궁극적으로 그 자리 앉은 것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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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과방위원들 "이진숙,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야…할 수 있는 모든 조치할 것"

기사등록 2026/09/07 14:40:41 최초수정 2026/09/07 14: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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