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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7일 최근 대구시 공무원 등을 사칭해 지역기업에 물품을 구매하려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을 사칭한 사람이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 업체들이 시청에 해당 공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임이 드러나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또한 시청 담당자를 사칭해 허위 공문서와 위조된 명함을 이용해 공사 또는 특정 장비 구매 계약 체결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노쇼' 사기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사칭 주요 사기 유형, 거래 시 확인 사항,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대구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 구·군 등에 배포하고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물품 거래나 장비 구매 등의 거래 전 대구시 전담 부서에 반드시 사실 확인을 해야 한다"며 "특히 관공서에서는 원칙적으로 외상 거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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