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증권업계, 유럽서 AI·디지털금융 등 신규 투자처 물색

기사등록 2026/09/07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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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7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7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유럽을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금융 등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성엽 회장과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글로벌 시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AI,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국내 증권업계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인 ‘IFA 2026’으로 시작한다. IFA에서 AI·스마트홈·로보틱스·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의 상용화와 산업·사업모델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딥테크 혁신이 글로벌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투자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휴머노이드·피지컬 AI, 차세대 모빌리티 등의 상용화 수준과 시장 확장성을 점검하고, 관련 산업의 밸류체인과 사업모델 변화에서 새로운 투자테마를 발굴할 계획이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자비에 베텔 부총리 겸 외교·통상장관과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금융투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룩셈부르크 우주청(LSA),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ESRIC), 글로벌 위성통신기업인 SES 등을 방문해 우주산업의 사업화 현황을 살피고,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와 HSBC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채권과 DLT 기반 금융인프라 등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딥테크 창업지원센터인 '테크노포트'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신기술 상용화 현황을 살피고, 유럽 딥테크에 대한 투자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황성엽 회장은 "AI·디지털 금융·우주산업은 새로운 투자기회를 만들어내는 핵심 성장 분야”라며 "이번 방문이 증권업계가 혁신의 흐름을 읽고 미래 투자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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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증권업계, 유럽서 AI·디지털금융 등 신규 투자처 물색

기사등록 2026/09/07 11:3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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