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기업은행·수은 각각 1500억 투입…총 4500억 공동출자
성장자금 공급·해외진출 지원…대형 1개·중형 2개 펀드 조성
이달 30일까지 제안서 접수…11월 위탁운용사 최종 선정
![[서울=뉴시스]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조성안. (사진제공=산업은행)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2232077_web.jpg?rnd=20260907111748)
[서울=뉴시스]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조성안. (사진제공=산업은행)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산은·기은·수은은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사업을 7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1500억원씩 총 4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을 더해 총 7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벤처기업에 성장자금을 공급하고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
펀드는 대형 1개와 중형 2개 등 총 3개로 조성된다. 대형 펀드는 3000억원 규모로 국책은행이 1926억원을 출자한다. 중형 펀드는 각각 2000억원씩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국책은행 출자액은 2574억원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 3월27일 생산적 금융 확대와 정책금융기관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7대 핵심 공동·협력사업 중 하나다.
3개 은행은 펀드 조성을 위해 대면회의 등을 열고 펀드 조성방안과 지원 대상, 추진 일정 등을 협의해왔다. 각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정책자금이 필요한 분야에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출자사업 제안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3개 은행의 공동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대 국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모험자본 시장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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