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각종 위원회 22%·법정계획 31% 줄인다

기사등록 2026/09/07 1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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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32억5000여만원 절감 효과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상설위원회 및 법정계획 정비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2026.09.07. imgiza@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상설위원회 및 법정계획 정비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가 예산 낭비 요소와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각종 위원회와 법정계획을 손본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기능·목적이 중복되거나 장기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가 늘어남에 따라 중복 위촉과 수당 지급에 따른 경상경비 지출 문제가 발생해 왔다"며 "법정계획 역시 목적과 대상이 유사한 계획을 개별 수립하거나 상위 계획과 중복된 경우가 많아 불필요한 업무와 용역 예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도가 도소방본부를 제외하고 관리·운영 중인 상설위원회는 176개, 위원 수는 3094명이다. 조례에 따라 수립 의무가 있는 법정계획도 127개에 이른다.

도는 이번 정비로 상설위원회 38개(21.6%)를 통폐합·비상설 전환·폐지하고, 위원 443명(14.3%)을 감축한다.

실효성이 낮은 법정계획 39개(30.7%)는 통폐합·폐지·주기 연장 등으로 정비하고 실국별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운영경비 6600여만원, 5년간 법정계획수립 연구용역비 31억90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지사는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운영·수립하던 위원회와 법정계획을 과감히 정비해 도정 전반의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하겠다"며 "충북도가 추진 중인 재정 정상화와 충북 대전환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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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각종 위원회 22%·법정계획 31% 줄인다

기사등록 2026/09/07 11:03: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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