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25개 읍면동 돌며 주민 목소리 들었다

기사등록 2026/09/07 09: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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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여정 마무리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도담동 시민과의대화에서 인사말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도담동 시민과의대화에서 인사말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온 조상호 시장은 4일 집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지막 대화를 진행하며 두 달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대화는 세종시 25개 읍·면·동을 돌며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중장기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조치원읍에서는 충북 오송과 연계해 인구 20만 규모의 자족도시로 육성하고, 종합개발계획을 통해 북부권 발전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동은 박물관단지와 중심상업지를 연계해 문화예술 국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공연·전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집현동은 종합국립대와 첨단산업 기반 기업을 유치해 미래 성장거점으로 키우고,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규제 완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교통·생활 기반시설·환경 등 주요 민원별 담당자를 행사장에 배석시켜 즉시 답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부서별 후속 조치로 이어지도록 했다. 주민 민원은 버스 노선, 신호체계, 보도블록, 야간조명, 생활시설 보수 등 일상과 맞닿은 사안에 집중됐다.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 법무부·성평등부의 내년 상반기 이전, 2029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2033년 국회세종의사당 완공 등 주요 일정이 진행될수록 정주 여건이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행정수도특별법이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 뜻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두 달간 25개 읍·면·동을 돌며 주민 불편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숙제를 잘 풀어 내년 상반기 대화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 다시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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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25개 읍면동 돌며 주민 목소리 들었다

기사등록 2026/09/07 09:42: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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