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측 보복관세 시행 앞두고 경고성 글 올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05.](https://img1.newsis.com/2026/09/05/NISI20260905_0001549248_web.jpg?rnd=20260905034720)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0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달러 약세를 문제 삼으면서 통상 갈등이 환율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와 미국 간 (통화) 불균형은 용납할 수 없다"며 "수년 동안 그래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안 된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나라 간 통화 불균형이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캐나다 달러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최근 흐름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현재 1 캐나다달러(CAD)는 약 0.72 달러(USD)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높을수록 수출 대상국에서 가격 경쟁력이 생기므로 수출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캐나다의 무역 흑자는 7억6900만 달러(약 1조 286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인구조사국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미국의 대캐나다 무역적자는 480억 달러였으며, 캐나다 기업들은 미국 기업들로부터 들여오는 물량보다 훨씬 더 많은 상품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에서 불공정한 이득을 보고 있고, 여기에는 캐나다 달러화의 약세가 작용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와 미국 간 (통화) 불균형은 용납할 수 없다"며 "수년 동안 그래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안 된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나라 간 통화 불균형이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캐나다 달러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최근 흐름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현재 1 캐나다달러(CAD)는 약 0.72 달러(USD)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높을수록 수출 대상국에서 가격 경쟁력이 생기므로 수출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캐나다의 무역 흑자는 7억6900만 달러(약 1조 286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인구조사국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미국의 대캐나다 무역적자는 480억 달러였으며, 캐나다 기업들은 미국 기업들로부터 들여오는 물량보다 훨씬 더 많은 상품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에서 불공정한 이득을 보고 있고, 여기에는 캐나다 달러화의 약세가 작용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올콧=AP/뉴시스] 사진은 2026년 8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올콧의 온타리오호에서 요트들이 항해하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26.09.07.](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2463_web.jpg?rnd=20260827070908)
[올콧=AP/뉴시스] 사진은 2026년 8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올콧의 온타리오호에서 요트들이 항해하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26.09.07.
이번 경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276억 달러 규모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한 지 약 2주 만에 불거졌다. 이에 맞서 캐나다가 같은 규모의 미국산 일부 품목에 대해 15~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는 오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총리를 자신의 "졸개"라 부르며 캐나다인들을 자극했다. 그는 집권 2기 들어 미국이 캐나다를 병합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트럼프는 또 이날 오후 늦게 외국 순 수출국들을 겨냥해 이들이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8가지 꼼수를 쓰고 있다는 내용의 그래픽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가 지적한 꼼수에는 통화 가치 절하, 시장가 이하로 제품 판매(덤핑), 미국 상품 모방, 수출 환급금 제공 등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총리를 자신의 "졸개"라 부르며 캐나다인들을 자극했다. 그는 집권 2기 들어 미국이 캐나다를 병합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트럼프는 또 이날 오후 늦게 외국 순 수출국들을 겨냥해 이들이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8가지 꼼수를 쓰고 있다는 내용의 그래픽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가 지적한 꼼수에는 통화 가치 절하, 시장가 이하로 제품 판매(덤핑), 미국 상품 모방, 수출 환급금 제공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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