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장 초반 3% 상승…6900선 회복

기사등록 2026/09/07 09: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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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223.57포인트(3.34%) 오른 6910.78에 장을 시작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9.41포인트(1.16%) 오른 822.91에 시작됐다. 2026.09.0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223.57포인트(3.34%) 오른 6910.78에 장을 시작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9.41포인트(1.16%) 오른 822.91에 시작됐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3% 넘게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6.80포인트(3.39%) 오른 6914.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223.57포인트(3.34%)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 반도체 급등에 힘입어 장 초반 6900선 위쪽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6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8월 고용통계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를 자극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반도체 관련주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8.14% 급등했으며 마이크론도 6.10% 올랐다. 오픈AI의 아스트라의 높은 성능에 AI 인프라 투자의 효율성과 향후 더 많은 메모리 칩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했다.

그외 샌디스크(11.90%)는 번스타인이 낸드 가격 상승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2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큰 폭 상승했고 8일 씨티, 9일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게이트(6.34%), 웨스턴디지털(5.86%)등도 AI 추론 확대시 고용량 제품이 필요하고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4~6%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투톱이 지수 회복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SK스퀘어, 삼성생명,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 주요 시총 대형주도 2~4% 안팎 상승세를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7억원, 509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은 1조11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8.33포인트(1.02%) 오른 821.83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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