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사발렌카, 나란히 US오픈 테니스 8강 진출

기사등록 2026/09/07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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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복귀한 알카라스, 대회 2연패 도전

[뉴욕=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토미 폴(21위·미국)을 꺾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가 3-0(6-4 6-3 6-4)으로 완승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9.07.
[뉴욕=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토미 폴(21위·미국)을 꺾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가 3-0(6-4 6-3 6-4)으로 완승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9.0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단식 트로피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알카라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6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토미 폴(21위·미국)을 3-0(6-4 6-3 6-4)으로 완파했다.

오른 손목 부상으로 약 4개월 동안 코트를 떠났던 알카라스는 US오픈을 복귀 무대로 삼고 대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베테랑 폴을 꺾으며 메이저대회에서 18경기 연속 승리를 따낸 알카라스는 순조롭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알카라스는 현재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돌아왔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알카라스는 "오늘 경기력에 만족한다. 내 경기를 했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플레이하려고 했다"며 "그저 코트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기려고 한다. 4개월 반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곳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오른쪽)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테일러 타운센드(96위·미국)를 꺾은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3연패를 노리는 사발렌카가 2-0(6-4 6-3)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9.07.
[뉴욕=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오른쪽)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테일러 타운센드(96위·미국)를 꺾은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3연패를 노리는 사발렌카가 2-0(6-4 6-3)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9.07.

같은 날 열린 여자 단식 16강에선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사발렌카가 테일러 타운센드(96위·미국)를 2-0(6-4 6-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그는 첫 네 차례 서브 게임 가운데 세 차례 브레이크를 허용하는 등 이날 경기 초반 서브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게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사발렌카는 "이런 경기를 좋아한다. 정말 쉽지 않은 경기였다"며 "힘든 도전을 겪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은 분명 나에게 힘을 주고, 해낼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사발렌카는 대회 준결승 티켓을 두고 올 시즌 윔블던 챔피언인 린다 노스코바(6위·체코)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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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사발렌카, 나란히 US오픈 테니스 8강 진출

기사등록 2026/09/07 10:0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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