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광교호수공원서 11번째 가을 무대
재즈·소울·R&B·펑크 아우른 국내 뮤지션 총출동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4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린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 마련된 무대에서 스트릿밴드 푸라비다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4.09.27.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7/NISI20240927_0020536030_web.jpg?rnd=20240927193144)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4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린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 마련된 무대에서 스트릿밴드 푸라비다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4.09.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 일대에서 오는 9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열리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 경관으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의 스포츠클라이밍장 인근 잔디광장에서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무대는 18일 인디밴드 커먼스텔라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재즈와 소울을 넘나드는 감성 보컬리스트 난아진과 2020년 싱글 '바닐라(Vanilla)'로 데뷔한 R&B 싱어송라이터 g0nny(거니)가 차례로 뒤를 잇는다.
'선물' 'You' 등 히트곡을 써온 멜로망스의 건반주자 정동환은 펑크 밴드 '펑크 메신저스(Funk Messengers)'와 손잡고 무대에 올라 그루브 넘치는 협연으로 첫날을 마무리한다.
문미향퀄텟은 19일 첫 무대에 오르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던 문미향이 이끈다. 조재범라틴유닛과 펑키투나잇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진다. 조재범라틴유닛은 아이유 등 여러 가수의 투어에서 세션으로 활동해온 퍼커셔니스트 조재범이 결성했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1988년 데뷔해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온 가수로, 박광현·말로 등 정상급 보컬들과 호흡을 맞춰온 재즈 연주팀 민경인트리오와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라인업은 정통 재즈에 소울과 R&B, 펑크, 라틴 리듬까지 아우르며 장르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축제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미국 블루스 키보디스트 브루스 캇츠 밴드 등 해외 정상급 뮤지션을 초청했으나 올해는 국내 뮤지션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축제는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호수를 낀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선선해진 저녁 바람과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1번째를 맞은 만큼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로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만큼 가족·연인과 함께 선선한 가을밤 재즈 선율에 흠뻑 젖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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