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넘어 식사·야식 수요까지 공략
![[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대용량 떡볶이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02218671_web.jpg?rnd=20260823081354)
[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대용량 떡볶이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편의점 CU가 1.5인분 대용량 떡볶이가 분식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편의점 떡볶이는 3000원대 소용량 컵 제품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넘어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양과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지난 3월 성수동 떡볶이 맛집 금미옥과 협업한 네 번째 상품으로 금미옥 킹쫄라떡볶이를 출시했다. 밀떡에 라면과 쫄면을 함께 담아 1.5인분의 양을 구현한 제품으로 별도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지 않아도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이 상품은 출시 직후인 4~5월 CU 냉장분식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6~7월에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CU는 대용량 떡볶이 수요에 맞춰 지난 7월 29일 풀토핑 치즈라볶이도 선보였다. 쌀떡에 라면, 어묵, 슬라이스 치즈 2장을 담은 상품으로,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8월 CU 냉장분식류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대용량 떡볶이 상품들은 4900원이라는 가격에 1.5인분의 양을 담은 것은 물론, 단순히 용량만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라면, 쫄면, 어묵, 치즈 등 다양한 토핑을 더했다. 가격 대비 양과 구성의 만족도를 높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CU는 그동안 유명 떡볶이 맛집과 협업하며 맛을 중심으로 편의점 떡볶이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성수동 금미옥을 비롯해 왕십리 악어떡볶이, 사당동 애플하우스 등 지역 대표 떡볶이 맛집과 협업한 RMR 상품을 선보이며 유명 맛집의 맛을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풍성한 양과 다양한 구성을 더해 가성비까지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떡볶이 하나만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와 야식, 안주 등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이달에도 대용량 떡볶이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 19일 풀토핑 마라분모자볶이를 출시했으며 오는 26일에는 밀떡과 순대, 들깨가루를 담은 금미옥 킹떡순떡볶이를 선보인다.
CU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과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떡볶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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