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완승…3년 만 정상 탈환 도전
결승서 세계 2위 야마구치와 격돌
![[뉴델리=AP/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아 블리크펠트(16위·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43분 만에 2-0(21-16 21-1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8.20.](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1511997_web.jpg?rnd=20260820160804)
[뉴델리=AP/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아 블리크펠트(16위·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43분 만에 2-0(21-16 21-1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8.2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를 게임 점수 2-0(24-22 21-16)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명실상부 여자 단식 세계 최고의 선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목표로 삼았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외에도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이상 슈퍼 750)에서 우승하며 최강자임을 재입증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을 당해 대회 기권을 선언했고, 다음 대회인 중국오픈도 불참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안세영은 5경기 모두 무실 게임 승리를 수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날 듀스 혈투 끝에 1게임을 따낸 것이 큰 소득이었다.
안세영은 16-12에서 연속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19-20에서 연달아 득점을 생산해 게임 포인트를 잡았지만, 곧바로 점수를 헌납해 동점이 됐다.
그는 왕즈이가 때린 셔틀콕이 라인을 벗어나며 다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안세영이 내려친 셔틀록 역시 라인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14번째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왕즈이가 범실을 범한 뒤 안세영의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안세영이 첫 게임에서 웃었다.
여세를 몰아 안세영은 2게임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1-11에서 3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강력한 스매시와 상대 빈틈을 노리는 대각 공격을 앞세워 19-14까지 달아났다.
이어 매치 포인트를 잡은 안세영은 상대 네트 앞쪽에 셔틀콕을 떨어뜨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 탈락의 쓴잔을 마셨던 안세영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안세영은 23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우승을 다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를 게임 점수 2-0(24-22 21-16)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명실상부 여자 단식 세계 최고의 선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목표로 삼았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외에도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이상 슈퍼 750)에서 우승하며 최강자임을 재입증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을 당해 대회 기권을 선언했고, 다음 대회인 중국오픈도 불참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안세영은 5경기 모두 무실 게임 승리를 수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날 듀스 혈투 끝에 1게임을 따낸 것이 큰 소득이었다.
안세영은 16-12에서 연속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19-20에서 연달아 득점을 생산해 게임 포인트를 잡았지만, 곧바로 점수를 헌납해 동점이 됐다.
그는 왕즈이가 때린 셔틀콕이 라인을 벗어나며 다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안세영이 내려친 셔틀록 역시 라인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14번째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왕즈이가 범실을 범한 뒤 안세영의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안세영이 첫 게임에서 웃었다.
여세를 몰아 안세영은 2게임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1-11에서 3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강력한 스매시와 상대 빈틈을 노리는 대각 공격을 앞세워 19-14까지 달아났다.
이어 매치 포인트를 잡은 안세영은 상대 네트 앞쪽에 셔틀콕을 떨어뜨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 탈락의 쓴잔을 마셨던 안세영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안세영은 23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우승을 다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