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 두고 당내서도 보완 목소리
주택 공급 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입법 등도 논의될 듯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강원 강릉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21406334_web.jpg?rnd=2026082113063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강원 강릉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지도부 출범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23일 열린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진행한다.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고위당정협의회로, 2027년도 예산안 편성과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도 보완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비거주 1주택자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문제, 종합부동산세 공제 기준 차등화 문제 등에 대한 조율 필요성이 제기된다.
앞서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인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큰 방향에 공감하는 전제 위에서 디테일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중산층 1주택 비거주자가 전국적으로 상당수 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세금 변화가 전월세 시장까지 연쇄 반응을 미치는 부분을 특히 유념해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이 국민, 전문가, 야당의 의견을 잘 수렴해 당정 협의를 통해 디테일을 수정 보완해가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보완책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동산 공급 대책,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입법 등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 등이, 청와대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김 대표 외에도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사무총장, 권칠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회는 김민석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당·정·청 상견례 차원의 성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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