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전후 방송 검토…정치권 일각 "김어준 보지 말라는 뜻" 해석도
김민석 "당 모든 뉴스 민주당 TV로 시작"…직접 출연 비중 상당할 전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강원 강릉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21406335_web.jpg?rnd=2026082113063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강원 강릉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시한 '민주당 TV'가 내달 초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 출연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여 유튜브 운영자인 김어준 씨 방송과 시간대가 겹칠 가능성이 크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내달 초 민주당 TV 첫 방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이 목표지만 실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편성 시간은 오전 7시 전후로 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면 김 대표의 직접 출연 비중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은 민주당 기존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기반으로 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기존 주요 행사 실시간 스트리밍 등 역할을 남겨둔 채 오전 시간대 '민주당 TV' 방송을 더하는 등 방식으로 개편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현재 델리민주 구독자는 47만4000여 명에 이른다.
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대표가 (민주당 TV에서) 직접 말씀도 하실 것"이라며 "대표가 하는 방송 백블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방송 시간에 관해서는 "오전 9시께 최고위를 한다"며 "그전에 (민주당 TV 방송은) 끝내야 하기 때문에 7시로 예상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민주당 TV 추진 TF와 협력해 당에서 생산되는 모든 뉴스의 기본 플랫폼이 될 민주당 TV도 같이 논의해 달라"며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 TV를 통해 새벽 방송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김어준 씨 유튜브 채널 등 특정 친여 채널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와 관련해 최근 KBS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모든 민주당 뉴스는 민주당 TV를 통해 나가야 된다, 이것은 '김어준 (방송) 보지 말라'다"라고 했다.
실제 민주당 TV 방송 시간이 오전 7시로 확정되면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분에 진행되는 김씨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시간과 겹친다. 다만 당 관계자는 "오해들이 많아서 시간대를 옮길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아직 기획 단계"라며 "이런저런 안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 방송을 하면서 수정·보완해 나갈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내달 초 민주당 TV 첫 방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이 목표지만 실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편성 시간은 오전 7시 전후로 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면 김 대표의 직접 출연 비중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은 민주당 기존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기반으로 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기존 주요 행사 실시간 스트리밍 등 역할을 남겨둔 채 오전 시간대 '민주당 TV' 방송을 더하는 등 방식으로 개편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현재 델리민주 구독자는 47만4000여 명에 이른다.
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대표가 (민주당 TV에서) 직접 말씀도 하실 것"이라며 "대표가 하는 방송 백블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방송 시간에 관해서는 "오전 9시께 최고위를 한다"며 "그전에 (민주당 TV 방송은) 끝내야 하기 때문에 7시로 예상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민주당 TV 추진 TF와 협력해 당에서 생산되는 모든 뉴스의 기본 플랫폼이 될 민주당 TV도 같이 논의해 달라"며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 TV를 통해 새벽 방송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김어준 씨 유튜브 채널 등 특정 친여 채널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와 관련해 최근 KBS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모든 민주당 뉴스는 민주당 TV를 통해 나가야 된다, 이것은 '김어준 (방송) 보지 말라'다"라고 했다.
실제 민주당 TV 방송 시간이 오전 7시로 확정되면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분에 진행되는 김씨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시간과 겹친다. 다만 당 관계자는 "오해들이 많아서 시간대를 옮길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아직 기획 단계"라며 "이런저런 안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 방송을 하면서 수정·보완해 나갈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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