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차세대 금융플랫폼 '모음'에 위불 AI 탑재

기사등록 2026/08/20 15: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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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메리츠증권은 다음 달 1일 출시하는 차세대 금융 플랫폼 '모음(MOUM)'에 위불의 금융 특화 인공지능(AI) 엔진 '베가(Vega) AI'를 업계 최초로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베가 AI 도입은 메리츠증권과 위불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해 이뤄졌다. 위불은 글로벌 온라인 증권플랫폼으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Agent)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AI 금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베가 AI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기반해 금융데이터를 분석하는 AI 투자엔진이다.

메리츠증권은 위불의 AI 기술을 모음에 적용해 국내 투자자에게 생성형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정 기업의 최근 실적이나 주가 변동 배경을 질문하면 관련 공시와 실적, 뉴스 등을 분석해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는 방식이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베가 AI를 모음 전반에 적용해 투자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에이전틱 AI는 이용자의 목적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탐색·비교·분석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금융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AI 투자콘텐츠와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베가 AI 탑재는 투자자가 정보를 찾고 해석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AI가 이용자의 목적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탐색·분석해 투자 판단을 돕도록 차세대 AI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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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차세대 금융플랫폼 '모음'에 위불 AI 탑재

기사등록 2026/08/20 15:13: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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