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반도체 산단 부지 확정 한 달 만에 후속 점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6.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21351513_web.jpg?rnd=20260706102331)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호남·충청·영남권 등 지방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조치와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29일 국민보고회에서 호남권에 각각 400조원씩, 총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공장) 4기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달 6일 열린 1차 점검회의에선 호남권 반도체 산단 부지가 광주 군공항 지역으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당시 "행정 절차 지연으로 투자 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재차 주문했다. 전력과 용수 공급 등 핵심 기반시설 확보 방안과 인허가 절차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2차 회의에서는 광주 군공항 조기 이전 방안을 비롯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진행 중인 팹 10기 건설과 관련한 토지 보상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단 조성에 필요한 각종 지원 및 규제 완화 관련 의견도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특구특별법 논의도 관심사다. 특별법 핵심 쟁점인 '주 52시간 특례 조항'을 놓고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이견을 보인 가운데 이 대통령이 입장 정리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산업부는 근로시간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노동부는 이에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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