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민주당 위헌정당 몰릴 위험천만 발언"

기사등록 2026/07/22 15:57:23

최종수정 2026/07/22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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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대고 연루설 제기하는 순간 법적 조치할 것"

"정통 집권여당에 위헌 요소 비화될 핵폭탄 터뜨려"

[경기광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오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자 워크숍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8.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오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자 워크숍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2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자신을 겨냥해 제기한 '신천지 개입' 의혹과 관련 "잘못하면 (민주당이) 위헌정당으로 몰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한 것"이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것은 전당대회 유불리를 떠나서 (김 전 총리가) 정확히 해명하고 근거가 있으면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김 전 총리가) 뜬구름 잡는 식으로 치고 빠지기, 의혹제기, 폭탄돌리기 식으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제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분노하는 일"이라며 "만약 제 이름을 대고 연루설을 제기하는 순간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전 총리를 향해 "육하원칙에 의거해 정확하게 근거를 대라.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고 지금 당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아무리 전당대회라고 유불리 계산을 안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정통 집권여당에 이렇게 위헌적 요소까지 비화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핵폭탄을 터뜨리는가"라고 물었다.

김 전 총리가 '특정 전 대표와 연루됐다고 한 적은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는 "특정 전 대표를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차라리 누구라고 지목해서 얘기하라.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럴 자신도 없으면 왜 지금 '아니면 말고' 식으로 던지고 도망가는가"라고 재차 물었다.

일각에서 '정 전 대표가 신천지 특검 추진에 미온적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선 "제가 (당대표 시절) '통일교 특검만 하면 뭐하는가. 신천지 특검도 하자. 더블로 받자' 이렇게 계속 주장을 했다"면서도 "당정청 조율 과정에서 제가 무엇을 알았냐면, 파견 검사가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른바 '뉴이재명'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를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이 야당 탄압 정적 죽이기를 할 때 '이재명을 지키'자고 해서 대거 입당한 분들이 정확한 의미에서 뉴이재명"이라며 "(이 대통령이) 대선을 이긴 것을 보고 들어온 분들은 그분들과는 다르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그런 분들이 당의 주류가 된다면 앞으로 참 많은 선거에서 어려움이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의원이 '유시민 작가가 뉴이재명의 수장은 이 대통령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것에 왜 가만히 있는가'라고 물은 것에 대해선 "너무 여러마디 하는 것도 문제다. 그것이 더 소란을 일으키고 노이즈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그런 말들은 국민과 당원이 판단할 문제로 남겨뒀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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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민주당 위헌정당 몰릴 위험천만 발언"

기사등록 2026/07/22 15:57:23 최초수정 2026/07/22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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