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3 지방선거 때 음료 피습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21355535_web.jpg?rnd=2026070814080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3 지방선거 때 음료 피습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음료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범행과 관련해 경찰에 첫 진술을 내놓은 건 5월18일로 파악됐다.
부산경찰청은 13일 정 전 후보의 '피습 자작극 혐의' 사건 수사 경과를 밝혔다.
앞서 정 전 후보의 혐의 관련 경찰 진술 일자는 5월 중순으로만 알려졌는데 관련 보도 이후 정치권에서 공방이 일며 경찰의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경찰이 추가 설명에 나선 것이다.
경찰이 지난 4월27일 정 전 후보에 대한 A(30대)씨의 음료 투척 사건 후 정 전 후보를 처음으로 조사한 건 5월18일이다.
경찰은 당일 정 전 후보를 사건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때 정 전 후보가 자작극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5월19일 정 전 후보를 입건했다. 정 전 후보는 해당 날 저녁 캠프를 통해 긴급 기자회견을 다음 날 오전 연다고 예고했다가 몇 시간 만에 돌연 취소했다.
경찰은 같은 달 22일 정 전 후보를 상대로 출석을 요구했다. 이후 정 전 후보 측은 변호인을 통해 6월8일 출석 의사를 밝혀 해당 날 정 전 후보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5월20일 정 전 후보 캠프 등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의 수차례 보완수사 요구가 있어 이를 이행한 뒤 최종 6월2일 밤 영장을 발부받아 4일 오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후보의 자작극 혐의를 선거 전 알리지 않은 데 대해 경찰은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후보자에 대한 수사 사항을 외부에 알릴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또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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